[지구펀딩] 중랑천 산책로, 쓰레기 속에 묻힌 자연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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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발자국
그룹이 여는 모임이에요 · 다른 모임 1개
우리 팀이 처음 중랑천을 찾았을 때, 겉보기에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도심 속 하천처럼 보였습니다. 맑은 물 위로 햇빛이 반짝이고, 산책하는 사람들과 새소리가 어우러져 한적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가까이 다가가 보니, 그 평화로움 뒤에 감춰진 문제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산책로 주변 풀숲과 물가에는 플라스틱병, 캔, 비닐봉지 같은 생활 쓰레기들이 곳곳에 쌓여 있었고, 일부는 이미 흙과 뒤섞여 있었습니다. 강을 따라 떠내려가는 쓰레기를 보며, 이곳이 단순한 산책길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공간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 활동으로 바라는 변화] 중랑천을 지키고 난 뒤, 이곳이 깨끗하고 지속적으로 관리되는 공간으로 변화되길 바랍니다.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가 줄어들고, 주민들이 함께 쓰레기를 줍거나 분리수거를 실천하는 참여형 하천 공간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쓰레기가 쌓인 모습 대신 맑은 물과 푸른 식물, 자유롭게 노니는 새들의 모습이 어우러진 자연스러운 풍경이 되길 꿈꿉니다.
2025년 9월 30일(화) 19:00 ~ 2025년 11월 30일(일) 23:59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791-1
지도 준비 중…
0명 참여
지구펀딩 캠페인으로 진행한 활동이에요. 그룹이 남긴 기록 3편을 그대로 옮겼어요.
1번째 기록 · 2025년 10월 9일 · 푸른발자국
복원과정을 들려드릴게요. 활동 일시 : 2025년 10월 9일 목요일 오후 2시 ~ 4시 활동 목표 : 쓰레기 적치로 오염된 중랑천 산책로와 하천변을 정화하여,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변 공간으로 복원함 활동은 중랑천 산책로와 다리 아래, 풀숲 주변 등 쓰레기 집중 구역 세 곳으로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팀원들은 생분해성 봉투와 대나무 집게를 이용해 플라스틱 컵, 캔, 포장 비닐, 담배꽁초 등을 안전하게 수거했습니다. 이전 답사에서 쓰레기가 가장 많이 쌓였던 노원교 인근 구역을 우선 정화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그 결과 약 봉투 4 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고, 분리배출 기준에 따라 재활용품을 따로 분류했습니다. 또한, 시민들이 지나가며 함께 쓰레기를 모으거나 격려하는 등 자연스러운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하천변 풀숲 속 비닐과 병뚜껑까지 꼼꼼히 정리하며, 단순 청소가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 회복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활동 종료 후에는 수거물의 종류와 양을 기록해 추후 비교 관찰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변화했어요! 활동 전의 중랑천 산책로는 축제 후 버려진 플라스틱 컵, 배달 용기, 비닐봉지 등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일부 구간은 악취와 해충으로 시민들이 접근을 꺼릴 정도로 훼손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2 시간의 집중 정화 후 산책로는 깔끔하게 복원되었고, 시민들이 다시 머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되살아났습니다. 무엇보다 현장을 지나는 시민들이 “이제는 좀 쾌적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함께 공감해주셨습니다. 또한, 하천변 풀숲 속 플라스틱과 병뚜껑을 제거하자 물길 주변에 잠자리와 새가 다시 관찰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물리적 정화뿐 아니라 생태적 회복의 시작을 의미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작은 정화 활동이 지역 환경 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팀원들의 소감이에요! 배은빈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건네며 “함께 깨끗하게 만들자”고 말해주셨을 때, 환경보호가 강요가 아니라 공감에서 시작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민규 버려진 쓰레기 너머로 시민들의 관심이 피어나는 것을 보며, 정화 활동이 단순 봉사가 아닌 인식 개선의 출발점임을 확인했습니다. 도혜진 하천의 냄새와 쓰레기가 사라지고 산책로가 다시 깨끗해지는 과정을 직접 보며, 작은 실천이 도시 생태 회복의 첫걸음이 된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김가은 중랑천이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생명이 깃든 공간임을 다시 느꼈습니다. 활동 후 맑아진 하천을 보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향후 계획이에요. 중랑천 활동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월 1 회 정기적인 플로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쓰레기 발생이 잦은 편의점 주변과 다리 하부 구간을 중심으로 지속 관찰하며, 쓰레기 재발생률을 기록해 개선 효과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SNS 와 블로그를 통해 정화 현황을 공유하고, ‘중랑천 파랑복원 챌린지’ 형태의 참여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관리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복원 모델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2번째 기록 · 2025년 10월 20일 · 푸른발자국
복원과정을 들려드릴게요. 활동 일시 : 2025년 10월 20일 월요일 오후 6시 ~ 7시 활동 목표 : 시민 참여형 환경 캠페인으로 확장. 가을철 산책과 자전거 이용이 많은 시기를 고려하여 중랑천 산책로 일대의 쓰레기 재유입 구간 집중 관리.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분리배출 체험에 참여하며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 2 회차 활동은 노원교 인근 중랑천 산책로와 다리 아래 풀숲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전 활동 이후에도 바람과 빗물에 의해 플라스틱컵, 캔, 스티로폼 조각 등이 다시 유입되는 구간이 확인되어, 팀원들은 두 조로 나누어 구역별 정화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첫 번째 조는 자전거 도로와 인접한 구간의 생활쓰레기를 중심으로 수거했고, 두 번째 조는 하천변 풀숲과 수변 경계부의 페트병과 비닐 조각을 집중적으로 제거했습니다. 활동 중에는 날카로운 유리 조각과 금속 캔 등 위험 쓰레기가 발견되어 집게와 장갑을 이용해 안전하게 처리했습니다. 모든 쓰레기는 생분해성 봉투에 담아 재활용품과 일반쓰레기로 구분 후 임시 집하장으로 운반했습니다. 활동 종료 후에는 쓰레기가 재유입된 원인을 기록하고, 다음 정화 구간 선정에 반영하기 위해 사진과 위치 데이터를 함께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변화했어요! 활동 전의 중랑천 산책로 주변은 비바람에 떠밀려 온 플라스틱 컵, 페트병, 스티로폼 조각 등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특히 다리 아래 그늘진 구역은 시민의 시야에서 벗어나 있어 오염이 심했습니다. 그러나 2 시간가량의 집중적인 플로깅 후, 산책로 바닥이 본래의 색을 되찾고 풀숲 속 비닐과 병뚜껑이 모두 제거되었습니다. 활동 중 시민들이 “요즘 중랑천이 깨끗해졌다”는 말을 건네며 함께 쓰레기를 건네주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청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 스스로가 하천 관리의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깨끗해진 산책로를 따라 다시 조깅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은, 정화 활동이 지역 생활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습니다. 팀원들의 소감이에요! 배은빈 시민들이 쓰레기를 건네며 “우리 동네가 이렇게 깨끗해질 줄 몰랐다”고 말해주실 때, 환경보호가 생활 속 공감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이민규 쓰레기를 버린 사람이 아닌, 치우는 사람으로서의 책임을 느끼며 환경을 되돌리는 일이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향후 계획이에요. 이번 활동을 통해 중랑천은 지속적인 관리 없이는 금세 오염이 재발한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푸른발자국은 중랑천 내 재오염 다발 구간(다리 하부·자전거길 인접 구역)을 중심으로 월 2 회 정기 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또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산책로 입구에 QR 코드를 부착하여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중랑천 파랑 챌린지’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중랑천 관리소와 협력하여 쓰레기 재유입 원인 분석 자료를 공유하고, 장기적으로는 “시민이 함께 가꾸는 하천 복원 구역”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3번째 기록 · 2025년 11월 10일 · 푸른발자국
복원과정을 들려드릴게요. 활동 일시 : 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오후 10시 ~ 11시 활동 목표 : 겨울철 결빙 전 단계에서 중랑천의 재오염 예방, 하천의 청결 상태 유지 활동은 창동교 인근 중랑천 산책로와 다리 하부, 풀숲 구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기온이 낮아진 만큼 얼음과 낙엽이 뒤섞인 구간이 많았고, 그 사이로 플라스틱 조각과 캔이 박혀 있었습니다. 팀원들은 두 조로 나누어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결빙된 쓰레기는 집게를 이용해 안전하게 분리했습니다. 풀숲에 낀 비닐류는 낙엽과 함께 썩으며 악취를 유발하고 있었기에, 이를 집중적으로 제거했습니다. 또한 자전거길 옆 배수로에 쌓인 스티로폼과 병뚜껑 등을 함께 정리하며, 하천 유입 가능 쓰레기를 최소화했습니다. 모든 수거물은 현장에서 재활용품과 일반쓰레기로 분류하여 생분해성 봉투에 담고, 임시 집하장으로 이송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팀원들은 쓰레기 발생 위치를 지도에 기록하여, 다음 해 봄 정화 우선 구간으로 표시했습니다. 이렇게 변화했어요! 활동 전 중랑천 산책로와 다리 아래는 눈에 띄는 쓰레기보다는 낙엽과 비닐이 뒤엉킨 채 바닥을 덮고 있었습니다. 활동 후 현장을 지나던 시민들이 “가을에서 겨울 지나가는 때라 낙엽이나 쓰레기가 많을 것 같은데 관리가 잘 되어 있다”는 반응을 보였고, 깨끗해진 구간에서는 조류가 다시 관찰되었습니다. 이전보다 공기가 맑고 냄새가 줄어든 것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눈앞의 쓰레기를 치운 것이 아니라, 겨울철 하천의 생태환경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습니다. 팀원들의 소감이에요! 배은빈 겨울철에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쓰레기가 많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팀원들과 함께 정리하니 뿌듯했습니다. 도혜진 춥고 힘들었지만 깨끗해진 중랑천을 보니 보람이 컸습니다. 환경을 지키는 일은 계절과 상관없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김가은 하천 주변을 돌며 시민들이 지나가며 인사해주실 때, 우리가 하는 활동이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향후 계획이에요. 가을철 활동을 마무리한 후, 팀은 수거 지점과 잔여 쓰레기 발생 빈도를 분석해 ‘중랑천 환경관리 카드뉴스’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2026 년 봄 해빙기에는 수질 점검과 침적 쓰레기 제거를 병행한 1 차 복원 점검 활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결빙기에도 접근이 어려운 수로 구간은 관리소와 협력하거나 분석을 통해 재오염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책정하고 상시 모니터링하며 관리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중랑천의 계절별 환경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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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30일(화)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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